이사를 가려고 공인중개사인 지인분께 의뢰를 해놓고 돌아와서 집은 아직 매매가 되지 않았지만 워킹맘이다 보디 갑작스럽게 이사를 가게 되면 또 비싸게 이사를 하거나 이사업체와의 갈등을 겪는 등 문제를 겪지 않기 위해 미리 이사 전체크리스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사준비 중이시라면 꼭 끝가지 읽어보시고 손해 없도록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사 전
- 이사일정이 정해지기 전 미리 이사업체를 알아보고 비교견적을 해보셔야 합니다. 저희 친정언니나 저는 아이들 교육과 직장 그리고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아 이사를 자주 하는 편이고 세입자들의 이사 전· 후를 자주 보고 듣게 됩니다. 이사 후 가장 안타까운 부분과 손해를 보는 부분이 이사업체를 잘못 선정해서 겪는 일입니다. 다른 건 수정하거나 고치거나 혹은 변경하거나 하면 되지만 이사업체와의 갈등이나 천차만별 다른 이사비용을 이사한 후에는 쉽게 해결하거나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사를 앞두고 급하게 이사업체를 정하지 마시고 이사 전 천천히 미리 여러 군데에서 비교견적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수많은 책이나 풍수지리학적으로 봐도 불필요한 물건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물건을 버리거나 크게 정리할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이사를 할 때 아깝더라도 안 쓰는 물건이나 못 입는 옷 망가진 물건들은 과감히 버리고 갑시다. 새로운 집에 이사를 가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면 부정적인 물건은 버리고 갑시다.
가전제품 무료로 버리기
오래된 가전제품을 버리는 경우 스티커를 붙여 돈을 내고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전제품은 무료로 수거해 갑니다.
새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는 설치기사님에게 수거요청을 하시면 되고 집에 있는 오래된 가전제품은 순환거버넌스에 회수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이것은 전자제품등 자원순환법에 대당 되므로 적극활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사무소를 많이 이용하시는데 동사무소는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내가 직접 버리고 수수료도 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설치제품이 아닌 소형인 경우 가까운 대리점에 가져다주셔도 됩니다.
- 이사 날짜가 정해지면 고층아파트의 경우 미리 관리실에 엘리베이터 이용 및 곤돌라예약을 합니다.
- 통장이나 신용카드등 주소변경.
- 우체국에 주소이전 신고.
- 공과금 및 아파트관리비 정산. (만약 아파트에 거주한 세입자였다면 납부한 장기수선충당금을 주인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이 부분을 몰라서 안 받아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집에서 산 기간이 길수록 꽤 큰 목돈일 수 있으니 꼭 챙기세요.)
- 신문, 우유, 책 등 정기배달 상품이나 정기간행물의 배달중지나 주소이전요청을 합니다.
- 인터넷, 렌털서비스 등 주소이전 변경설치예약을 합니다.
- 귀중품과 유가증권(보험증권, 집문서, 계약서등 중요서류), 현금은 따로 챙겨 둡니다.
- 포장이사를 하든 반포장이사를 하든 분실의 우려가 있는 중요한 물건은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으며 이사를 가서 당장 사용해야 하는 물건은 따로 박스에 정리해 두면 찾아 쓰기에 편리합니다. 아무리 포장이사를 하더라도 내 물건을 이사업체에서 정리하다 보면 급하게 찾아야 하는 물건을 못 찾아 새로 사거나 사용을 당장 못해 불편한 경우가 생기니 따로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가스중단요청을 하고 가스요금 정산을 합니다.
이사를 가는 집에 방크기가 달라 가구배치가 문제라면 부분리모델링도 고려해 보세요. 투자를 한 아파트나 빌라에 부분리모델링이 필요한 경우에 살짝만 바꿔도 매매 시 유리합니다.
이사할 집에 붙박이장이나 아일랜드식탁으로 교체하면서 주방만 리모델링하는 경우 혹은 이사를 고려하는 이유가 지금 살고 계신 집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단순한 이유라면 원하는 공간만 골라서 쉽고 빠르게 살면서 리델링 할 수 있는 무료상담 무료실측서비스 한샘리하우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빈 집이 아니고 살고 계셔도 이삿짐센터에 짐을 맡길 필요 없습니다.
한샘의 심플패키지는 살면서 시공이 가능합니다. 주위에 아시는 분께 리모델링을 맡기시더라도 견적비교를 해보세요.
원래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턱대고 맡기지 말고 비교견적을 꼭 해보세요.
가격이 차이가 왜 나는지 얼마나 나는지 그래야 친한 사람과 사이가 틀어질 일도 없습니다.
이사 갈 집 선택 시 고려할 사항
이사 갈집을 선택할 때는 고려할 사항이 개인별로 다 다를것입니다. 매매냐 임대냐에 따라서도 다를것입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따져봐야 하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쉽게 놓치는 부분들인데 나중에 뒤로 비용이 들거나 고생하는 부분이니 미리 챙기세요.
- 이사갈 집에 밀린 세금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 이사갈 집에 수압은 괜찮은지 꼭 확인합니다.
- 도시가스인지 아닌지 확인합니다.(가스레인지종류나 가스요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보일러 작동은 잘되는지 보일러 교체시기가 된 건 아닌지 확인하세요.(이사 후 보일러고장을 확인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 비가 오면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그래서 곰팡이가 집에 피는 곳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라면 위 아래층의 누수관계를 확인한 후 이사 갈 집을 선택하세요. 이사 후 꽤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 야간업무를 하거나 소리에 민감하신 분은 미리 층간소음을 확인하시고, 주위에 자주 반복적으로 소음이 발생하는지 확인하고 이사 갈 집을 선택하세요. 분쟁의 원인이 됩니다.
- 아파트라면 기존 평균관리비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 확인하고 가세요. 주택이나 빌라에 살다가 처음 아파트로 이사를 가시는 분들은 관리비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통풍이 잘 되는 구조인지 꼭 확인하세요.
- 대중교통을 편하게 탈 수 있는지 혹은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하고 이사 갈 집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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